일상, 흔적, 보이는 것들

Sony A700 구입!!!~

insummus 2009. 2. 27. 17:20
드디어.. 다시 DSLR을 구입했다.
아직 내 눈으로, 내 손으로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고민한 흔적은..
로망은 캐논5dmk2, 소니a900....
현실은 펜탁스k20d - 소니a700 - 니콘d300 - (니콘d90) - 캐논50d - 캐논5d - 캐논450d..
결국 a700을 선택..

머랄까..
캐논말고 다른 브랜드를 써보고 싶었으니..
캐논의 색감은 참 좋다.. 하지만 이놈들이.. 애매하게 바디를 내논다.
정말.. 욕나올정도로 2%부족한 바디성능.. 하지만 안사기는 아쉽고..
그러다가 본게 a700인데, 나온지는 1년이 지난 기종이지만,
중급기 레벨에서 가격대비 상당한 기계적 성능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색감또한 캐논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낸다.
호기심에 소니를 선택!!
어떤 사진을 뽑을 수 있을지 매우매우 흥분된다 ^^



입대전 30D + 12-24 + 30.4를 사용했었는데..
다 팔고.. 그 돈은 어디로 갔을까 -_-;;;;
괜히 팔았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

어찌되었건..
FF바디의 유혹을 뿌리치고..
결국은 다시 크롭바디를 선택했다.
경기도 경기고, 돈도 아껴야 하고.. 그 돈으로 할 일이 많기때문에..
어찌되었건,
현재, A700 + 17-70 + 삼각대의 구성..
휴가나가서 사용해보고 결정을 해야겠다. 렌즈를 광각으로 전환을 하던지,
혹은 브랜드를 바꾼다던지..

기대된다. A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