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침이다. 오늘 아침에는 부여를 둘러봐야 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 일어났다. 저녁에는 처음 뵙는 분과 약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튼! 역시 아침밥은 대충 스킵하고.. 낙화함으로 향했다. 부여를 왔으니 들려야지~ 낙화암 아침이라 한산하다.. 동네 주민분들이 운동하러 오시는지.. 여럿 보인다.. 근데 여기도 마찬가지... 생각보다 별로 볼 거리가 없다.. 설명할것도 없다.. 낙화암.. 많이들 알고 있는 것이니깐.. 근데 낙화함만 덩그러니 있는것이 아니라.. 부소산성이라 해서.. 여기도 하나의 산성이다. 안에 들어가서 걷다보면 삼충사도 보이고, 여자 궁수들을 기리는 곳도 보이고.. 음식을 저장해두던 곳.. 등.. 여러가지 것들이 있다. 오히려 낙화암이 좀 썰렁하다.. 오늘은 별루 그리 설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