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7

내일의 내 모습

내일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일이란 의미가 당장의 내일을 의미하겠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일의 의미란, 미래의 의미이다. 어릴적부터 이상하게 컴퓨터에 재미를 가졌고, 늦게나마 IT로 밥 벌어먹고 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듯 싶다. IT 분야에서 어떤 분야를 나의 주종목으로 삼을지.. 고민이 많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것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나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든다. 우선 흥미를 느끼고 하나만 하기 시작하면 그 안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만 그럴 시간이 부족하고, 기업들이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스펙은 실력보다 자질을 보는 듯한 상황이 혼란을 가져오게 한다. 무엇이 우선일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선뜻 길이 보이지 않는다. 고민할것도 없이..

생각의정리 2008.04.08

"세븐데이즈"

세븐데이즈 (2008) 6.5 어느정도 괜찮은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먼가 2% 부족한 느낌과,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의 시나리오였다는 생각이 든다. 복수의 범인을 두어 서로 이어지기 힘든 상황을 연출하고 쉽게 추측하지 못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지만, 영화로써 모든것을 깨닳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그 인물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결론에 파뭍혀 그 인물의 의미하는 바, 혹은 그 인물로 하여금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사라졌다. 나름 포장하고 복선을 깔고 반전을 심어놨지만,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 아쉬움이 남는다

야근

야근이 많아지는 시즌이 다가온다. 각종 이벤트들과, 개선작업들.. 이미 쌓여있는 업무들이 수두룩하다. 야근, 나쁘지는 않다. 늦게까지 내가 할 일을 마무리한다는 기분은 좋다. 야근을 마치고 밖으로 나설때의 뿌듯함. 하지만,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야근이 잦아진다면, 그건 조금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땐 또 돌아갈 가정이 있기에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의정리 2008.03.25

20080315SA "August Rush"

August Rush (2007.11.29) 9.5 정말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토리가 부족하긴 했지만, 음악으로써 충분히 만회가 된다. 영화를 볼때 이렇게 두근거리고, 몰입이 되는 영화가 몇 개 안되었는데, 못봤더라면 후회를 많이 했을 것 같다. 그때의 그 느낌, 가슴 설레임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 갈 때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던..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하다.

사쿠란보:홍차 in 루시피아

루피시아(http://www.lupiciatea.co.kr/) 사쿠란보 :: 홍차 차 잎의 양 : 2.5-3g 물의 온도 : 열탕 우리는시간 : 3-5분 우릴 수 있는 회수 : 1-2회 한마디 : 최상의 맛을 내는 물의 양 - 컵 한잔분 110 cc 사촌누나에게 부탁한 홍차이다. 새콤한 향이 나면서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향긋한 향과 뒤에 따르는 홍차의 약한 느낌, 참 좋은것 같다. 여름에는 아이스티로 마셔도 좋을듯, 살짝 시럽이 드러가면 정말 좋겠다..

"부흥 로마서"

부흥 로마서(파워 로마서 2005 개정판) 상세보기 전병욱 지음 | 규장 펴냄 복음의 부흥을 통한 진정한 부흥을 이야기하는 책. 1998년에 출간된 개정판으로, 저자가 교회의 강단에서 전한 로마서의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 복음의 핵심인 로마서를 재발견하며 우리의 냉랭한 심령에 하난미의 불을 지피고자 하였다. 로마서에 나타난 복음의 강력한 능력을 회복할 때에 우리에게 진정한 부흥이 임할 것임을 강조한다. "기독교 교양"과 "무릎꿇는 그리스도인" 을 읽고나서,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로마서를 더욱 깊이 알고자 추천 받은 책이다. 로마서가 씌여졌던 시대적 배경과, 어떠한 상황에서 씌여졌는지 또 한 구절구절을 이해하기 쉽게 설교하듯이 설명해준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

"무릎꿇는 그리스도인"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상세보기 무명의 그리스도인 지음 | 규장 펴냄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기다리신다! 비밀 속에 묻혀진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저술한 20세기의 최고의 기도서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80여 년 전 영국에서 출간된 것으로만 알려진 이 책은, 저자의 겸손함으로 인해 그의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기도를 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감출 수 없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된 2007년 최신판 〈The Kneeling Christan〉을 번역한 것으로, 기도가 하나 최근 하나님의 뜻을 깊이 알고자 읽은 신앙서적이다. 기도에 대해서 막연히 생각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짚어줬던 것 같다. 교회의 능력에 대한 생각들과, 기도의 능력과 방법들.. 재빠르게 읽어내려가서 머리 속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