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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일 하는중,

오늘도 열심히 일 하는중이다. 생각해보면 은근히 나도 일 하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 생각보다는 일 욕심이 있는듯.. 일을 하다가 퇴근(?) 할 시간이 되어도, 다 끝내지 못한 일이 있으면 왠지 내려가기도 머하고.. 끝내야만 할 것 같은 생각들이 많이 든다. 오늘도 야근중이다. 많은 도움이 되는 업무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도움이 될 것같은 생각은 든다. 하지만, 조금 더 빡세고, 토할것 같은 개발을 못한다는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오늘로써 전입 1주년이고, 또한 300일이 남은 시점이다..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생각만큼, 처음에 다짐했던 만큼 발전하지 못한 모습에 실망스럽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어디에 더 중심을 두어야 할까...

생각의정리 2008.05.26

자카르타 POI 프로젝트 1

참조 : http://www.javapattern.info/ http://www.okjsp.pe.kr/ 자바로 엑셀을 핸들링 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진다. 1. Java Excel API 참조 : http://jexcelapi.sourceforge.net/ 2. POI 참조 : http://jakarta.apache.org/poi/index.html 흔히 POI를 엑셀을 핸들링 하기 위한 것으로만 오해하기 쉬운데, POI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OLE 2 복합도큐먼트포맷형식의 파일을 순수 자바를 이용하여 핸들링하는 APIs로 구성되어있다. OLE 2 복합도큐먼트포맷형식의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혹은 워드파일 등의 대부분의 오피스파일들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엑셀에 대한 핸들링만을 ..

야구A매치 첫경험

어려서부터 던지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야구도 좋아했고, 당연 포지션은 투수다. 중학교 시절에는 매주 토요일 친구들과 야구를 하며 보냈었기도.. 시간이 흘러서, 지금은 교회 사람들과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하고 같이 야구를 한다. 그러다가, 내가 올해 군대를 간 사이에, 그 동호회(?)가 서울지역 테니스공 야구 협회에 등록을 하고 리그에 참여를 하기 시작했다. 멀리 떨어져서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경기를 지켜봤었는데, 나는 궁금했다. 내가 어느정도일까.. 라는 것보다는,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플레이들이 실제로 보면 어느정도 될까. 또 그 속에 내가 서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그리고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까. 휴가나온 첫날. 토요일. 겸사겸사 모여서 연습하던 장소에 가서 공을 던졌다. 다음날 시합에 나가기로 되..

휴가,

4박5일간의 휴가이다. 나름 오랜 텀속에서 휴가를 나오게 되었다. 물론 나보다 못나오는 동기들과 후임들도 많지만.. 그동안의 휴가동안에는 가족들과도 많이 못있고, 친구들이나 지인들과도 연락을 마다한체 보냈었는데, 이번 휴가에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최대한으로 집에도 있으려고 노력중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항상 이해해주시는 부모님이 감사할 뿐이다. 우리 부모님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나도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우리 부모님처럼, 자식에게 헌신하며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한다. Anyway. 오랜만에 휴식인만큼, 못다한 얘기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5일을 보내야겠다.

생각의정리 2008.05.03

"어메이징 그레이스"

어메이징 그레이스 7.0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 영화를 보기 2주전정도.. 4월 20일이었던가.. 교회에서 헌금송으로 4명의 청년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 너무 잘 불러서.. 가슴이 울릴정도로.. 하지만, 영화의 내용은 저 노래와는 별로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된다. 영화는 영국의 노예제도에 대해서 보여주는데. 영화의 런닝타임에 비해서 해주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2시간이라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꼇다. 마치 스틸컷으로 화면을 보여주는 것처럼 슥슥~ 지나간다.. 나름 배우자들의 연기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노예제도의 얘기들을 영화로 맛이라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였다.

"27번째 결혼리허설"

27번째 결혼리허설 7.0 결혼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해 준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가 좋았다기보다는, 영화로 인해서 나의 결혼에 대해서, 내가 꿈꾸는 결혼은 어떤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요즘의 획일화된 결혼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마치 하나의 행사처럼.. 느껴지는 요즘의 결혼식이다. 결혼식. 누굴 위한 결혼식인가, 나와 그리고 나와 함께할 그녀의 결혼식이.. 축복받고, 행복해야할 결혼식이.. 마치 해야만 하는 어떤 행사처럼 인식되는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약간이라도 나와 그리고 그녀만을 위한, 행복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 여러가지것들. 머리속에서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