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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적은 글의 통계가 주는 아이러니.....

IT가 나름 좋아서(많은 의미를 내포 하는..) 일로, 회사를 다닌지 어느 덧 15년 차. 오래 전에 기록차원으로 "다시 찾기 귀찮아서" 남겨 놓은 글이,많은 분들이 찾아 오는 글 중에 하나이다. 여기서 의아한 점은,15년도 더 지난 기술에 대한 설정 값을 "여전히" 찾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뭘까?누가, 어디에, 왜 쓰려고 찾는 걸까?아직도 15년 전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환경이 있다는 건가?2024년, 퍼블릭 클라우드와 AI로 온갖 기술과 트랜드가 빨려들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여전히 궁금증을 가지고 있지만,한편으로는 "여전히" 레거시 환경은 존재하고 오래된 버전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 있고,더욱이 "그 오래된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와 기술지원이 원할하지 않은 상황에어려움을 갖는 사람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2022/06/24-2022/07/29, 싱가포르/발리 여행

코로나 이전, 1년에 1-2번 해외 나가는 것이 목표아닌 목표 였던 시절이 있었드랬지.. 코로나 이후로 어디를 가기가 어려웠던.. 작년 말부터 고민을 하던 개인 신상의 변화와 여행을 고민 하던 중, 이번에는 실행에 옮기기 위하여.. 그리고 뒤돌아 보지 못하도록 티켓팅 부터 시작했다. 6/24일 출국, 7/29일 귀국. 더 길게 있고 싶지만 그러지 못함이 아쉽지만, 그래도 뭐. 돈 보다는 시간을 샀다는 마음으로 비용은 크게 따지지 않기로 하고 준비 시작. 처음에는 딸하고만 먼저 출국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다 오는 것이 목표였던 계획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게 되면서 가이드 역할이 추가 된 것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아니면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갈까 하는 마음으로, ..

20141130, 제주여행4

20141130 아쉽지만 오늘은 어제와 같은 날씨가 아니다.역시, 비가 오고 있어. 하지만 이 정도의 비오는 날씨라면, 나는 좋다.살짝 들려오는 비 소리와 촉촉하고 시원한 공기의 느낌이.. 1층에서 만들어주는 스크럼블, 소세지, 샐러드 등의 조식을 먹고..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런 풍경을 보는 여유? 한.. 3~4일 더 있다가고 싶다. 펜션(?) 앞에는 귤 나무들이 많은데, 주변 다른 농장들도 많은 것 같고 이 앞에 보이는 건 봄 스테이 펜션 주인님이 가꾸는 것 같다.어제 먹은 귤이 이 귤이었나 보다.. 역시 제주도인가... 서귀포쪽으로 내려오니 가로수로 귤나무들도 있고.. 하율이라는 여름귤도 이쁘게 달려 있다. 작은 테라스에서 저 멀리 바라보다가 편안한 밤을 보낸 방도 한번ㅋ 생각보다 넓고 네모 반듯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