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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 리스본/리스보아2 (Alfama지역, 조지성, 제로니모스 수도원, Pasteis de Belem )

2014년 1월 1일, 포르투갈 리스본 2일차 Alfama지역, 조지성, 제로니모스 수도원, Pasteis de Belem 2014년 새해다.어제 밤에는 불꽃놀이도 하고, 늦은 시간까지 골목골목은 나름 시끄러웠다.새해 아침이라 그리고 여기도 1월 1일은 휴일이라. 거리에 사람이 없다.길 중간중간에 폭죽의 흔적들과 아직도 취기가 있는 듯 한 현지인들은 지나가면서 "해피 뉴 이어~" 라고 인사도 하고. 우리 숙소가 있던 곳이 Alfama 지역이라는 곳인데, 리스본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골목 골목. 길도 운치있고. 리스본 성당도 근처에 있고. 그래서 오늘은 리스본의 조지성으로 갈겸 걸어서 Alfama 지역을 둘러보기로. 이 골목들에서는 아래와 같은 타일 문양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7일차 / 리스본/리스보아1 (동네 여기저기)

2013년 12월 31일, 포르투갈 리스본 1일차 리스본 여기저기 어제 새벽까지 집주인과 간단하게 얘기하고, 짐 정리하고 푹 자다보니. 벌써 10시?11시?밖에는 비가 오고 있다. 아쉬운건, 리스본에 있는 기간동안 파란 하늘을 보지 못했다는거.비가 왔다가 안왔다가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하늘은 흐렸다. 가장 아쉽기도 하지만, 비오는 리스본의 모습도 매력적이다. 음.. 사진이 좀 안보이네.오른쪽 별 있는 곳이 우리 숙소였고, 잘 안보이는데 오른쪽으로 좀 더 가면(지도로 보면 1.5cm?) 그곳이 지하철 역과 마트가 있다.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 된 부분이, 점심 먹은 곳인데. 집 주인 아저씨가 추천한 맛집. 그 주변이 리스본의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곳이고.. 11시 방향쪽으로 올라가면 점점 신도시 느낌의 거리가..

20140614. 광장시장/방산시장/동대문DDP

20140614 날씨도 적당히 좋은날,아주 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시내구경 광장시장 / 마약김밥, 순희네 빈대떡방산시장 / 구경하려고 했으나 문닫음 (토요일 기준 오후 5시 정도에 장사 마감하신다는)동대문운동장 DDP / 그냥 구경 광장시장, 청계천쪽.악세사리류, 마네킹(?), 얘기 공주옷 등. 파는 곳이 보이지만.. 많이들 문 닫음. 광장시장내 원조 마약김밥, 2500원그냥 김밥에 단무지, 당근이 끝. 겨자소스맛인가.. 나는 별로.차라리 충무김밥이 훨씬 낫네. 순희네 빈대떡, 4000원?시장에서 먹으려면 한참 걸릴 것 같고.포장도 한 5분정도? 줄을 서야 했던. 포장해서 청계천으로 가서 바닥에 앉아 먹었더니 엄청 맛있다.바삭바삭하고, 따뜻하고, 가격도 나름 좋다고 생각. 빈대떡은 또 먹고 싶다. 바로바로..

6일차 / 포르투갈, 리스본

2013년 12월 30일, 포르투갈 리스본 1일차 파리 북역, 쁘렝땅/라파예트 백화점, 오페라역, CDG, 포르투갈 리스본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포루투갈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날이다.비행일정은, 오후 9시쯤인 관계로.. 지금 숙소에서 12시 체크아웃(?)을 한 후 북역에 물품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긴 후.오페라역 주변으로 넘어와서 시간을 보내다가 5시쯤 북역으로 이동. 7시쯤 CDG에 도착하려는 계획이다. 이동 혹은 마지막 날, 캐리어 때문에 일정이 애매하기도 하는데.일반 아파트를 대여해서 숙박을 할 경우에도 미리 집 주인에게 캐리어 보관과 관련해서 문의를 하면.자기 친구네 맡겨준다던지, 다음 예약자와 텀이 있다면 잠시 보관해주기도 했었다. 파리에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아파트로 돌아와서 가기에는 조금 애..

Oracle VM Server & Manager Upgrade(3.1.1 > 3.2.8)

OracleVM 이라고 불리는 이 솔루션은, Xen 기반으로 오라클의 Full Stack 구조의 기반기술로 적용되고 있다.OracleVM에 대해서 나중에 다시 글을 쓸 기회가 있을거 같아서. 오늘은 OracleVM 3.1.1 버전에서 3.2.8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한다. 각 버전의 차이점 - 3.1 버전까지는 Manager가 기본 제공하는 Database가 OracleXE 버전이었다. 따라서 좀 무거웠으며 서포트도 받을 수 없었다.- 3.2 버전에서는 Mysql를 기본 Database로 사용한다. 그리고 Manager의 최소 사양이 올라갔다. (메모리8Gb)- 그 외 멀티셀렉트, monitoring 기능(?) 등의 잡기능 추가. bug fix 등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가상화 솔루션을..

5일차 / 파리5 (오르세미술관, 몽마르뜨 언덕, 물랑루즈)

2013년 12월 29일, 파리 5일차 오르쉐미술관, 몽마르뜨 언덕, 물랑루즈 오늘은, 일요일.주말이면 정말 유명한 곳들은 관광객이 많다. 오늘은 날씨도 좋지만, 내일 리스본으로 이동해야 해서.오르쉐 미술관 일정을 오늘로, 내일은 북역으로 이동해서 짐을 맡기고 몽마르뜨 언덕을 둘러보고 저녁 비행기로 리스본에 갈 계획이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동네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다.그래도 평일에는 출근하는 사람 몇몇은 보였는데.. 매번 기다리던 69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사진 한두장을 찍었다. 한참동안 버스가 안와서, 또 운행을 안하나 싶을 때.69번 버스가 온다. 오르쉐까지 걸어가도 될 정도긴 하지만(30분?) 미술관도 돌아다녀야 하니.아침부터 힘 빼지말고 오르쉐 대충 근처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보라카이, 디몰, 블라밥학교 그리고 에필로그

총 8일간의 일정 중, 비가 아예 안온날은 4일, 잠깐이라도 비가 온날은 4일 정도였다.이전 포스팅에도 보다시피, 우기라고 해서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없는 것은 아니다. 비가 오더라도, 날씨 자체가 춥거나 바닷물의 수온이 낮지도 않을 뿐더러 금방 그치기 때문에.비 맞고 노는 것도 무리가 없다. 그래서, 부슬부슬 비가 오더라도 비치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고, 비 맞고 바다에서 놀기도 하고. 비가 조금씩 왔지만 조깅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등 많다. 스테이지2 앞에 보면 이렇게 쓰러진 야자수가 있는데, 그 위에 앉아 있는 서양인 커플.나도 저기서 사진 하나 찍고 싶었는데, 계속 앉아 있더라고. 스테이지3쪽이던가 1쪽이던가.. 제일 윗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사진과 같은 것이 있는데. 저기 보이는건 마리아상..

보라카이, 해양스포츠 (호핑, 체험다이빙)

보라카이는 바다라 깊지 않고, 파도도 약하기도 하고.해양 스포츠가 많다. 뭐.. 세일링보트(파란색 돛단배ㅋ), 패러...뭐시기, 호핑, 다이빙, 스노쿨링 등등등..뭐 굳이 해양스포츠를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간김에 한두개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나는 체험다이빙은 해보고 싶었다.바다속에 들어가는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호핑은 사실 별로 땡기진 않았지만, 업체에서 제공했던 패키지 상품으로 묶는게 더 나아보여서 선택하게 되었다. 여전히 오늘도 날씨가 좋고!오늘은 호핑을 하러 간다. 보라카이 앞바다 나가서 배 위에서 간식도 먹고, 스노쿨링도 하고 3~4시간 놀다가 들어오는 것이 호핑이다. 뭐 별건 없지만ㅋ 배 위에서 놀다 온다는 것. 좀 더 깨끗하고 산호나 물고기가 있는 바다로 나간다는 정도. 보라카..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그리고 라울렛섬

당일 새벽에 도착해서 우리는 아침도 안먹고 좀 쉬었던거 같다. 새벽 4시가 다 되어서 잤더니.. 다행히, 첫날은 날씨가 좋았다.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푸르르니, 우리는 일단 보라카이섬을 둘러보려고 번화가인 디몰과 보라카이의 바다, 화이트비치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늘은 첫날이다 보니, 카메라는 안들고 나가서 첫날 사진은 거의 없다.이건 몇일 뒤 사진이었는데, 우리가 묶었던 메이플라워라는 숙소였다. 가격대비 괜찮다.풀은 작지만, 사실 보라카이 가서 수영장에서 노는건 좀 그렇고 별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었다. 디몰은, 정말 작지만, 옹기종기 많이들 모여있다.술집이며, 음식점, 살만한 건 없지만 기념품 가게 등..디몰 주위로는 작은 가게들도 많다. 이런 곳에서 과일을 사다 먹으면 꽤나 싸다.우리나라에..

프롤로그, 필리핀 보라카이

여름이 다가오니, 과거 여행갔던 기록을 남기고자..2012년 여름에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 기록을 남겨놓고자 한다. 2년여가 지났지만, 보라카이라는 곳 자체가 그리 크지 않고, 이미 관광지로써 유명하기에.. 뭐 더 발전하고 뭐고 없을 것 같다. 2012.08.09 ~ 2012.08.16 / 7박 8일대략 우기기간.하지만 대부분 필리핀 지역이 그렇겠지만 우기라고 해도 스콜성으로 비가 마구 오다가 그치니깐.그리 나쁘진 않다. 다만, 태풍만 빼고.실제로 당시에 우리 일정 1주일전에는 보라카이에 큰 태풍이 와서, 4일내내 비와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어서,대부분 비가 오더라도 바다에서 노는데는 무리가 없었는데. 얼씬도 못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작년에 지진이 발생해서 필리핀 지역이 초토화 되었던 적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