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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9, 제주여행3 (아끈다랑쉬오름, 봄 스테이 펜션)

슬슬 일몰 무렵에 다가워져서, 아끈다랑쉬오름으로 이동을 했다.의도하지 않았는데 월정리-비자림-아끈다랑쉬오름 동선이 괜찮네..좀 더 긴 일정이었다면 여기서 성산일출봉쪽으로 갔다가 다음날 우도 들어갔다와도 좋을 루트다.. 제주도는 운전하기는 좋지만 나름 속도제한과 속도감시카메라도 상당히 많으니.. 과속은 조심! 정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그리고 춥지도 않아서! 영상 10~13도 정도의 날씨 이게 바로 아끈다랑쉬오름!생각보다 작다. 오름인가 싶을정도.. 그래서 생각보다 별로면 옆에 있는 다랑쉬오름도 가볼까 생각했었다. 오름 올라가는 길부터 억새풀로 시작된다.. 느낌 좋네. 억새는 이정도는 되야 찍을맛이 나지 햇살도 적당하고 간드러지게 펼쳐있는 억새하며.. 참 좋다 이 느낌들.. 아끈다랑쉬오름에서 본 다..

SJ4000WiFi 구입! (일명 짭프로, 알리 직구)

2014년, 12월 25일.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SJ4000WiFi 모델을 구입.이게 뭣이냐 하면... 액션캠이라고.. 유명한 GoPro 라는 제품이 있다. XSports나.. 스쿠버다이빙이나 여러.. 레포츠를 할 때 동영상을 찍는.. 작은 캠코더 같은? 다만.. GoPro는 악세사리 포함하면 거의 5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과..그나마 저렴하게 나왔다는 소니의 액션캠 또한 악세사리 구입하면 40만원은 될 것 같은 것들.. 그 정도로 전문적인 제품은 필요없고, 단순 호기심과 자전거나 해외 여행가서 스노쿨링이라도 할라고 하면..수중카메라가 또 아쉽기도 해서 겸사겸사 구입하게 된 제품이다. SJ4000 이 모델은.. 이 모델 뿐만아니라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일명 짭프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사..

20141129, 제주여행2 (월정리 로와, 비자림)

20141129, 토요일 아침.어제는 날씨가 제법 우중충해서.. 걱정을 좀 했었다.이상하게 우리는 여행만 가면 비가 자주 와서.. 이제는 그려러니 하는데.다행히 토요일, 오늘은 날씨가 무지하게 좋다. 오늘은, 제주 여행의 메인날ㅋ날씨가 좋아서 내일 가려고 했던 일정을 조정하여 월정리가서 커피한잔 마시며 멍때리고.비자림을 들려서.. 해질 무렵 오름을 한 군데 갔다가.. 서귀포쪽에 있는 봄 스테이라는 숙소로 체크인. 이틀 째 아침 겸 점심은 이동하면서 먹을까 했으나 배가 고파서.. 제주시 근처 다른 맛집(?)을 찾아서 갔다.태광식당, 제주시.. 근처. 한치주물럭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질리니까. 한치랑 돼지랑 반반 주문하면.. 좋다. 뭐 그닥 기가 막히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신선한 한치와 제주 돼지고기의 제..

20141128, 제주여행1 (제주시, 고기국수)

2014년 11월 30일, 벌써 1년이 흘러서 결혼기념일 -ㅅ-맛나는 밥도 좋고 좋은 선물도 좋지만, 기분 좋은 여행을 가기로.. 결정! 금요일 18시 비행기로 2박 3일이라고 하기엔 짧은 일정이지만, 제주도도 오랜만에 가 보고 좋을 듯 하다.한달 전, 미리 티켓팅은 완료 한 상태! 우리가 탄 tway 항공.. 정말 작은 느낌의 비행기!!tway는 찬밥신세인가..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동남아 느낌이야..저 엔진 하나로 잘 날아가겠지? 숙소에 대한 고민을 계속했다.. 이유는,제주도가 호텔 룸 컨디션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서..하지만 수영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좀 들고.. 좀 쉬다 오려는 여행이였기에.. 호텔을 생각했다가.역시.. 가격대비.. 별로.. 그래서. 금요일 밤은..

2014, 홍콩/마카오 - 9 일째 마지막 날, 에필로그

홍콩 마지막 날, 시간을 맞춰 CheckOut을 한 후, 1층에서 기다리면 파란색 셔틀이 온다. IBIS만의 셔틀은 아니고, 셩완지역에 있는 몇몇 호텔을 돌고 센트럴역으로 가는데.IBIS가 출발점이다.. 이게 상당한 매리트.. 몇몇 호텔을 가면 더 이상 탈 곳이 없어서 못타는 경우가 발생한다..그러면 결국 일정이 촉박하게 될 터인데.. IBIS가 출발점이니.. 여유있게 앉아서 창밖을 구경하며 센트럴역으로 가면 된다..대략적으로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터미널 1층에서 수화물과 체크인을 미리하면비행시간에 맞춰 들어가면 되기에 편하다. 우리는 수화물을 맡기고마지막으로 홍콩에서의 여유를 부리고자... 맛있는 커피를 한잔 하기로 결정. IFC몰 안에 있는 fuel 커피. 아이스 에소프레소. 홍콩이 차 문..

2014, 홍콩/마카오 - 7,8 일째 홍콩, 침사추이 다시 한번..

오늘은 7일째가 아닌 8일째 포스팅이다.7일째는.. 사진이 아예 없다.. 핸드폰 말고는..ㅋ그냥 돌아다닐 생각으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사실 여행을 하면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긴 하지만.. 왜 들고 다닐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지금 실컷 보고 즐기고 편하게 여행하는 것이 좋은데.. 그래도.. 아쉬운건 사진을 좋아해서기도 하지만.. 훗날 포스팅한 사진을 보면서 떠올리는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오늘은 사진을 찍었다. IBIS 제일 꼭대기층에서 찍은 사진.. 우리 숙소가 제일 꼭대기층에 있었으나.. 아쉽게 이런 뷰는 아니었지만. 복도에서 나름 이렇게도 보인다.오늘도 강렬한 햇빛과 파란 하늘..(리터칭 후 채도가 빠지긴 했으나.. 새파란 하늘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은 여행기간 중 가..

2014, 홍콩/마카오 - 6일째 홍콩, 타임스퀘어

오늘부터는 사진이 별로 없다..이제 사진도 비슷비슷하고.. 무거워서 안가져가기도 하고. 오늘은 홍콩섬 제일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타임스퀘어를 가보기로..뭐 사실 IFC몰이나 하버시티나 타임스퀘어나... 비슷비슷하겠지만..그래도 일정이 여유가 있는데 안가보기도 뭐하고.. IBIS 호텔에서 셩완역으로 가는 큰 길.. 즉 마카오페리를 타고 호텔로 오던 그 큰길로 가면..타임스퀘어 동네로 가는 버스가 있다. 이 버스가... 침사추이로 다리를 건너가기도 하는데. 다리를 건너서 타임스퀘어로 가는데 버스비는 저렴하다만..돌아올때는.. 다리를 건널 예정이라 그런지.. 비싸다.. 암튼 타임스퀘어 주변도 우리나라 명동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하다.그래서.. 딱히 볼 게 없다.. 우리나라 롯데타워에 내부가 이거랑 비슷하게 생..

2014, 홍콩/마카오 - 5일째 홍콩, 하버시티/레이디스마켓

홍콩 2일째,역시 날씨가 좋다. 오늘은 어제 과일가게에서 산 바나나와 망고, 그리고 홍콩에 우유가 맛있다고 해서 아무거나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오늘은 침사추이로 넘어가서 레이디스마켓이랑 하버시티였나? 그.. 건물도 가보고. 오늘 점심은 IFC몰 둥그런 라운드에 1층에 위치한... 가게명은 모르겠다. 하버시티쪽을 보고 왼쪽.브런치카페 느낌인 그 곳!맛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특별하진 않지만. 알고보니 여기도 나름 많이 먹는 곳인듯.. IFC몰로 들어가면 침사추이로 가는 페리.. 뭐였더라.. 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그거 타러 가는 길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니깐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싼 가격으로 침사추이와 배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2층으로 가면 좀 더 내야하..

2014, 홍콩/마카오 - 4일째 홍콩, IBIS 셩완/센터를/IFC몰/웨스턴마켓/빅토리아피크/란풍옌/GOD/애그타르트

20140822. 10시쯤 셩완 페리터미널에 도착했다.홍콩의 밤 공기, 괜찮네.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고. 우리의 홍콩 숙소는 IBIS 셩완. 마카오에서 들어오기도 편하고. 가격대비 깔끔하고.홍콩에서 몇일 있는데 좋은 숙소는 뭐 굳이.. 호텔에 짱박혀 있을 것이 아니기에.. 딱 좋았다. 셩완역에서 나와서 고가 밑으로 쭉 걷다보면 고가 양갈래길이 보이고 10시방향으로 IBIS가 보인다.어렵지 않게.. 가는 길도 좀 어둡지만 전혀 무서운 분위기는 아닌.. 케리어끌고 충분히 갈 만 하다. 홍콩의 호텔들이 전체적으로 작고 비싸다던데..여기도 뭐. 근데 가격대비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보단 낫다. 우리는 제일 꼭대기층.. 운 좋으면 전망좋은(?) 곳으로 받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아파트가 보였다. 뭐 고층이라 그래..

2014, 홍콩/마카오 - 3일째 다시 세나도광장, 댄싱오브워터

20140821. 마카오 3일째 그리고 마지막날.. 오늘 저녁에는 홍콩으로 갈 예정이고. 그 전에는 댄싱 오브 워터쇼를 보고.그 전에는 뭘 할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시 세나도 광장으로 가기로 결정. 룸에서 본 쉐라톤 수영장인데.. 저런게 한 3군데인가? 있다고 보면 된다..오전에 수영을 해도 될 정도로 마카오의 8월의 날씨는 결코..시원하진 않다만. 그리 덥지도 않았다. 날씨가 좋아서 COD까지 밖으로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다.한 5~10분 정도 걸으면 되는데..꽤나 습할거라 생각했던 날씨는 우리나라 여름정도 날씨였다.8월 말이여서 그럴 수도 있다. 베네시안 호텔 아래 연두색 버스가 샌즈마카오 셔틀.. 여기저기 공사중인 곳들.. 여기에 호텔이 지금 있는 것 만큼은 더 생길 것 같다. 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