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주행1
거리 : 신월 <-> 여의도 끝단 (30km)
시간 : 15:00 - 18:30
기타 : 날씨흐림, 바람 많이 붐
흠..
우선 전환점이 된 15km지점..여의도 끝단에 도착했을때는... 1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이었다.
평속 15~20km 는 나왔다는 이야기..
근데 문제가 발생했다..
부상...
작년 11월 날 추운날 영준이와 구보를 하다가..
무릎 뒷 쪽에 쥐가 났었는데..
그 이후로 무릎에 힘이 실리는 운동을 장시간 지속 할 때,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데 고통이 따른다..
그래서 11월 이후 운동을 자제하고 훈련도 열외 받았는데..
이런.. 다시 아프다..
왜 이렇게 안 낫지!!!
내일 병원을 가봐야지.. 큰일인데...
그 밖에는.
2시간 정도 달릴 때는 생각처럼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맞바람을 맞고 달리다 보니 그부분이 힘이 들었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강가라서 그런지 몸이 좀 차가워졌다.
엉덩이도 아프긴 했는데 쿠션들어간 의류를 입는다면 어느정도 괜찮을듯..
몸에 이상만 없다면, 하루 60~80km를 5시간정도 잡고 다닌다면 충분하고 피로도 그렇게 쌓이진 않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