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다녀와서. 그놈의 원전.원전만 아니었으면 먹고 싶은거 더 먹고 하고 싶은거 더 할 수 있었을텐데.아니면 일본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온천여행이라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인데. 물론 원전의 영향이 얼마나 되겠냐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실제로 도쿄에서 만난 강사님도 일본인들이 내색은 안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후쿠시마와 관련된 식품,상품들은 이제는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음식점에도. 도쿄 사람들은 후쿠시마를 욕하고 후쿠시마 사람들은 도쿄 사람들을 욕하고.후쿠시마의 원전은 도쿄의 전력을 위해 만든 것이기에.. 음식.식당.생각보다 친절하지 않은 일본이다.무슨 의미냐 하면, 음식점에 영문 메뉴판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일반 로컬 식당같으면 말도 안한다.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도 영어 메뉴판이 없다.음식을 시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