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0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이란 어떤 것일까, 위에서 말하는 생각이란 어떤 생각을 말하는 것일까.. 나는 생각하는 사람일까? 나는 생각이 많다. 어떠한 상황이 되었던간에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가 머리속에 떠오르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 상황들이 머리에 스쳐간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이 '생각하는 사람' 의 생각에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다. 어릴적 부모님에 의해 다니게 되었던 미술학원이나 음악학원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의식중에 어렸을때의 훈련으로 인해 생각을 하고 형상화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것 같다. 하지만 12%정도 부족한 느낌이랄까. 역시 배우다 말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체르니30번과, 석상의 데생까지 갔었지만, 지금은.. 생각조차 나질 않는다. 정말로 내가 원해서 했던것은 아니였기때문에. (사실..

생각의정리 2008.11.11

한달간의 야근..

7월10일정도 부터 시작했던 야근.. 일단은 휴가로 인해서 잠시 멈추어가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신청페이지 한쪽이지만, 요구사항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안에서 도는 로직들과, 잡다한 기능들....... 그리고 빈번한 요구사항 변경... 굵직굵직한 핵심 기능들을 수시로 바꾸면서 애초에 계획하고 설계했던 DB Table 들과 로직들... 어쩔꺼냐고.. 초대장 발송 부분, 좌석배치 부분, 동반인 추가/삭제 기능들.. 약 4주정도 기간동안, 그리고 하루 업무시간이 8시간으로 정해져있는 상황.. 그리고 그 8시간중에서도 사실상 개발에 힘 쓸 시간은 절반도 되지 못하는 상황.. 1주일에 한번씩 있는 교육에, 2주일에 한번씩 있는 교육훈련 거기다 각종 이벤트들.. 언제 일하라고...... 결국 돌아오는건 야근뿐이..

생각의정리 2008.08.13

내일의 내 모습

내일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일이란 의미가 당장의 내일을 의미하겠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일의 의미란, 미래의 의미이다. 어릴적부터 이상하게 컴퓨터에 재미를 가졌고, 늦게나마 IT로 밥 벌어먹고 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듯 싶다. IT 분야에서 어떤 분야를 나의 주종목으로 삼을지.. 고민이 많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것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나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든다. 우선 흥미를 느끼고 하나만 하기 시작하면 그 안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만 그럴 시간이 부족하고, 기업들이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스펙은 실력보다 자질을 보는 듯한 상황이 혼란을 가져오게 한다. 무엇이 우선일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선뜻 길이 보이지 않는다. 고민할것도 없이..

생각의정리 2008.04.08

"부흥 로마서"

부흥 로마서(파워 로마서 2005 개정판) 상세보기 전병욱 지음 | 규장 펴냄 복음의 부흥을 통한 진정한 부흥을 이야기하는 책. 1998년에 출간된 개정판으로, 저자가 교회의 강단에서 전한 로마서의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 복음의 핵심인 로마서를 재발견하며 우리의 냉랭한 심령에 하난미의 불을 지피고자 하였다. 로마서에 나타난 복음의 강력한 능력을 회복할 때에 우리에게 진정한 부흥이 임할 것임을 강조한다. "기독교 교양"과 "무릎꿇는 그리스도인" 을 읽고나서,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로마서를 더욱 깊이 알고자 추천 받은 책이다. 로마서가 씌여졌던 시대적 배경과, 어떠한 상황에서 씌여졌는지 또 한 구절구절을 이해하기 쉽게 설교하듯이 설명해준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

"무릎꿇는 그리스도인"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상세보기 무명의 그리스도인 지음 | 규장 펴냄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기다리신다! 비밀 속에 묻혀진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저술한 20세기의 최고의 기도서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80여 년 전 영국에서 출간된 것으로만 알려진 이 책은, 저자의 겸손함으로 인해 그의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기도를 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감출 수 없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된 2007년 최신판 〈The Kneeling Christan〉을 번역한 것으로, 기도가 하나 최근 하나님의 뜻을 깊이 알고자 읽은 신앙서적이다. 기도에 대해서 막연히 생각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짚어줬던 것 같다. 교회의 능력에 대한 생각들과, 기도의 능력과 방법들.. 재빠르게 읽어내려가서 머리 속 깊..

"시점"의 차이

하나의 현실을 놓고, 그 현실을 바라보는 시점의 차이. 그 차이가 얼마나 무섭고 다른지를 깨닳는것 같다. "당연함"으로 받아들이는 것보다 무서운 것이 없는데, 그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이 안타깝다. 주변의 사소한 하나까지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지만, 나 조차도 가끔씩 망각하는 부분이기에 누구를 탓 할 수도 없다.

생각의정리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