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5

카페모카, 내가 좋아하는 커피..

어째서일까, 언제부터일까.. 나는 '왠만하면' 카페모카를 마신다. 커피빈의 카페모카는 달달한 맛보다는 모카의 맛이 더 느껴져서 좋고. 파스쿠찌의 카페모카는 달달한 맛이 강해서 좋다. 스타벅스와 던킨의 카페모카는 부족한 느낌이고.. 사색에 잠기거나, 감성적인 대화를 하게 되거나, 코딩을 하면서 집중하게 될때나.. 여하튼 가슴 깊숙히 있는 마음들과 잊혀질듯 머리속에서 희미해져가는 기억들을 되살리고 싶을 때에는. 아메리카노, 에소프레소.. 지금은 더이상 사먹을 수 없지만, 한때 일과를 시작하면서. 아침햇살과 선선한 바람과 함께 했던.. 군인의 사치품 '스타벅스 더블 샷'... 휴가복귀 할 때, 용산 던킨도넛에서 오리지널 한잔을 들고 기차에 올라탄다. 부대로 복귀하는 1시간20분동안, 커피한잔과 함께 휴가기간동..

스타벅스 원두커피 Espresso Blend

STARBUCKS COFFEE / Espresso Blend 스타벅스 원두커피(원두) 에소프레소 블랜드.. 역시 광원이꺼.. 이 친구는 강한 맛을 좋아해서 에소프레소를 구입했다.. 이번에는 분쇄하지 않은.. 로스팅 된 원두다. 그리고 분쇄기를 하나 샀다. 그냥 간단한 것으로... 대단한놈.. 아무튼, 분쇄기로 간 후에, 모두 시음회를 하는데.. 생각보다는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좀 강한듯한 맛.. 광원이도 조금은 힘들어한다..ㅋㅋ 하우스 블랜드나, 조금 밋밋한것과 혼합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지만.. 일단 후딱 먹어치우고 다른 제품을 구입하려한다.. 어찌되었건, 커피향은 좋다.

스타벅스 원두커피 Brackfast Blend

STARBUCKS COFFEE / BRACKFAST BLEND 광원이가 가지고 있던 스타벅스 원두커피. 블랙퍼스트 블랜드. 가장 맛이 좋을 기한인 10월달을 앞두고 1팩반이 남아있어서, 내가 한 팩을 먹게 되었다. 과에 올려놓고 오전중에 한잔.. 직접 내려 마시기에는 불편함이 있어, T-SAC 을 구입하여 잎차와 마찬가지로 티백처럼 마신다. 깔끔한 맛. 약간은 씁쓸한맛과 신맛이 남지만, 우려내는(?) 시간에 조절로 인해 부드럽게도, 강하게도 가능하니.. T-SAC.. 편하고 참 좋다. 어찌되었건, 11월을 넘어서는 지금도 아직 반정도 남아 있다. 오늘은 설탕을 좀 넣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많이 넣었나보다.. 적당히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