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7

2014, 홍콩/마카오 - 9 일째 마지막 날, 에필로그

홍콩 마지막 날, 시간을 맞춰 CheckOut을 한 후, 1층에서 기다리면 파란색 셔틀이 온다. IBIS만의 셔틀은 아니고, 셩완지역에 있는 몇몇 호텔을 돌고 센트럴역으로 가는데.IBIS가 출발점이다.. 이게 상당한 매리트.. 몇몇 호텔을 가면 더 이상 탈 곳이 없어서 못타는 경우가 발생한다..그러면 결국 일정이 촉박하게 될 터인데.. IBIS가 출발점이니.. 여유있게 앉아서 창밖을 구경하며 센트럴역으로 가면 된다..대략적으로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터미널 1층에서 수화물과 체크인을 미리하면비행시간에 맞춰 들어가면 되기에 편하다. 우리는 수화물을 맡기고마지막으로 홍콩에서의 여유를 부리고자... 맛있는 커피를 한잔 하기로 결정. IFC몰 안에 있는 fuel 커피. 아이스 에소프레소. 홍콩이 차 문..

2014, 홍콩/마카오 - 7,8 일째 홍콩, 침사추이 다시 한번..

오늘은 7일째가 아닌 8일째 포스팅이다.7일째는.. 사진이 아예 없다.. 핸드폰 말고는..ㅋ그냥 돌아다닐 생각으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사실 여행을 하면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긴 하지만.. 왜 들고 다닐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지금 실컷 보고 즐기고 편하게 여행하는 것이 좋은데.. 그래도.. 아쉬운건 사진을 좋아해서기도 하지만.. 훗날 포스팅한 사진을 보면서 떠올리는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오늘은 사진을 찍었다. IBIS 제일 꼭대기층에서 찍은 사진.. 우리 숙소가 제일 꼭대기층에 있었으나.. 아쉽게 이런 뷰는 아니었지만. 복도에서 나름 이렇게도 보인다.오늘도 강렬한 햇빛과 파란 하늘..(리터칭 후 채도가 빠지긴 했으나.. 새파란 하늘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은 여행기간 중 가..

2014, 홍콩/마카오 - 6일째 홍콩, 타임스퀘어

오늘부터는 사진이 별로 없다..이제 사진도 비슷비슷하고.. 무거워서 안가져가기도 하고. 오늘은 홍콩섬 제일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타임스퀘어를 가보기로..뭐 사실 IFC몰이나 하버시티나 타임스퀘어나... 비슷비슷하겠지만..그래도 일정이 여유가 있는데 안가보기도 뭐하고.. IBIS 호텔에서 셩완역으로 가는 큰 길.. 즉 마카오페리를 타고 호텔로 오던 그 큰길로 가면..타임스퀘어 동네로 가는 버스가 있다. 이 버스가... 침사추이로 다리를 건너가기도 하는데. 다리를 건너서 타임스퀘어로 가는데 버스비는 저렴하다만..돌아올때는.. 다리를 건널 예정이라 그런지.. 비싸다.. 암튼 타임스퀘어 주변도 우리나라 명동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하다.그래서.. 딱히 볼 게 없다.. 우리나라 롯데타워에 내부가 이거랑 비슷하게 생..

2014, 홍콩/마카오 - 5일째 홍콩, 하버시티/레이디스마켓

홍콩 2일째,역시 날씨가 좋다. 오늘은 어제 과일가게에서 산 바나나와 망고, 그리고 홍콩에 우유가 맛있다고 해서 아무거나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오늘은 침사추이로 넘어가서 레이디스마켓이랑 하버시티였나? 그.. 건물도 가보고. 오늘 점심은 IFC몰 둥그런 라운드에 1층에 위치한... 가게명은 모르겠다. 하버시티쪽을 보고 왼쪽.브런치카페 느낌인 그 곳!맛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특별하진 않지만. 알고보니 여기도 나름 많이 먹는 곳인듯.. IFC몰로 들어가면 침사추이로 가는 페리.. 뭐였더라.. 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그거 타러 가는 길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니깐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싼 가격으로 침사추이와 배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2층으로 가면 좀 더 내야하..

2014, 홍콩/마카오 - 4일째 홍콩, IBIS 셩완/센터를/IFC몰/웨스턴마켓/빅토리아피크/란풍옌/GOD/애그타르트

20140822. 10시쯤 셩완 페리터미널에 도착했다.홍콩의 밤 공기, 괜찮네.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고. 우리의 홍콩 숙소는 IBIS 셩완. 마카오에서 들어오기도 편하고. 가격대비 깔끔하고.홍콩에서 몇일 있는데 좋은 숙소는 뭐 굳이.. 호텔에 짱박혀 있을 것이 아니기에.. 딱 좋았다. 셩완역에서 나와서 고가 밑으로 쭉 걷다보면 고가 양갈래길이 보이고 10시방향으로 IBIS가 보인다.어렵지 않게.. 가는 길도 좀 어둡지만 전혀 무서운 분위기는 아닌.. 케리어끌고 충분히 갈 만 하다. 홍콩의 호텔들이 전체적으로 작고 비싸다던데..여기도 뭐. 근데 가격대비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보단 낫다. 우리는 제일 꼭대기층.. 운 좋으면 전망좋은(?) 곳으로 받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아파트가 보였다. 뭐 고층이라 그래..

2014, 홍콩/마카오 - 1일째 마카오, 샌즈(마카오 코타이 쉐라톤 호텔)/베네시안의 지하세계

20140819/마카오 12:30분쯤, 홍콩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다.하지만.. 비가 무지하게 오고 있었다. 역시 우리는 여행만 가면 비가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뭐, 홍콩/마카오는 실내가 잘 되어 있다고 하니. 괜찮다! 하면서. 밥먹을때를 찾아봤는데.. 홍콩국제공항에서 마카오행 페리를 기다리면서 밥을 먹을때가 별로 없다..한군데? 거기 밖에 없다.. 완탕팔고.. 사람이 무지하게 많으니 참고하시고. 밥 먹기전 일단 페리 티켓팅을 해야하는데 도착하면 우리나라 사람이 무리지어서 페리 매표소로 가니 잘 따라가도 된다.다만, 프롤로그에서도 말했듯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터보젯/코타이젯 갈리니깐,본인의 일정에 따라서 티켓팅을 하면 된다. 우리는 터보젯인데 파란색 배다.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에 짐 싣는게 ..

2014 여름, 홍콩/마카오 8박 9일 여행 프롤로그

이번 여름휴가로 홍콩/마카오 8박 9일 여행에 대한 내용이다. 다들 8월에 홍콩은 다들 가지말라고 했지만.. 휴양지는 어느정도 가봤고 나름 비행기도 싸게 떴고 해서.이번 여름은 홍콩/마카오로 결정하게 되었다.더워봤자 얼마나 덥겠냐..라는 생각으로. 더운 나라들은 많이 가봤으니 그와 비슷하겠거니 했기도 했고. 우선, 올해 4~5월 이미 비행기 티켓팅은 완료했다.홍콩 In/Out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했으며.. 티켓값은 나름 저렴했던거 같은데.. 인당 25만원정도?정확한건 기억나지 않는다. 항상.. 여행기를 늦게 쓰다가 보니.. 정확한 지역명, 비용 등 디테일하게 기억나지가 않는다..그렇다고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쓰기는 시간이 아까우니.. 혹여나 이 글을 보고 참고를 하고자 한다면...알고 보시기를 바란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