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8

16/17/18일차 / 바르셀로나 마지막, 다시 파리 그리고 출국

2014년 1월 9/10/11일, 바르셀로나 마지막, 그리고 다시 파리, 한국 출발 갑자기 급 마무리 되는 느낌.하지만... 스페인에서 남은 반나절, 그리고 다시 돌아온 파리에서는 카메라를 전~~혀 들고 다니질 않아서. 사진이 없다. 그래서 이렇게 급 마무리 하게 되네ㅋ 어쩌튼!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출발하는 일정이... 아침 이른 비행기여서.. 새벽에 일어나야 했다. 전날 밤에 공항까지는 어떻게 가야할까.. 알아보니까. 딱.. 숙소 근처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그.. 카탈루냐 광장 위쪽에.. 그레이스 거리인가? 그쪽에 있는 공항철도라인으로 가서 6시 50분이었던가 기차를 타면. 공항까지 딱! 갈 수 있다는 점.물론 카탈루냐 광장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공항철도 찾는것도 힘..

6일차 / 포르투갈, 리스본

2013년 12월 30일, 포르투갈 리스본 1일차 파리 북역, 쁘렝땅/라파예트 백화점, 오페라역, CDG, 포르투갈 리스본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포루투갈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날이다.비행일정은, 오후 9시쯤인 관계로.. 지금 숙소에서 12시 체크아웃(?)을 한 후 북역에 물품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긴 후.오페라역 주변으로 넘어와서 시간을 보내다가 5시쯤 북역으로 이동. 7시쯤 CDG에 도착하려는 계획이다. 이동 혹은 마지막 날, 캐리어 때문에 일정이 애매하기도 하는데.일반 아파트를 대여해서 숙박을 할 경우에도 미리 집 주인에게 캐리어 보관과 관련해서 문의를 하면.자기 친구네 맡겨준다던지, 다음 예약자와 텀이 있다면 잠시 보관해주기도 했었다. 파리에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아파트로 돌아와서 가기에는 조금 애..

5일차 / 파리5 (오르세미술관, 몽마르뜨 언덕, 물랑루즈)

2013년 12월 29일, 파리 5일차 오르쉐미술관, 몽마르뜨 언덕, 물랑루즈 오늘은, 일요일.주말이면 정말 유명한 곳들은 관광객이 많다. 오늘은 날씨도 좋지만, 내일 리스본으로 이동해야 해서.오르쉐 미술관 일정을 오늘로, 내일은 북역으로 이동해서 짐을 맡기고 몽마르뜨 언덕을 둘러보고 저녁 비행기로 리스본에 갈 계획이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동네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다.그래도 평일에는 출근하는 사람 몇몇은 보였는데.. 매번 기다리던 69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사진 한두장을 찍었다. 한참동안 버스가 안와서, 또 운행을 안하나 싶을 때.69번 버스가 온다. 오르쉐까지 걸어가도 될 정도긴 하지만(30분?) 미술관도 돌아다녀야 하니.아침부터 힘 빼지말고 오르쉐 대충 근처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4일차 / 파리4 (시테섬(성샤펠성당, 노트르담성당, 룩셈버그공원, 팡데온, 몽쥬약국)

2013년 12월 28일, 파리 4일차 시테섬(성샤펠성당, 노트르담성당, 룩셈부르크공원, 팡데온, 몽쥬약국) 오늘도 많이 걸을까 한다.날씨는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세느강 아래쪽으로 좀 걸어다녀볼까 한다. 그리고 오늘은 토요일이다.우리나라와 다르게 주말은 뭔가 조용한 느낌이다. 차도 많이 없고.하지만, 관광지는 여전히 사람이 많다. 오늘 대략적으로 걸었던 길을 표시 해 보면 아래와 같다. 너무 작게 나왔나.. 대략 8km 거리라고 표시는 되는데.우선 시테섬 근처까지는 버스로 이동을 하였고 집으로 돌아올 땐 걸어오게 되었다(자세한건 뒤에서). 아마도 여기저기 걷고 그래서 그날 걸었던 거리가 14km는 되지 않을까 싶다. 시테섬(성샤펠성당, 그 옆 전시관같은? > 노트르담성당 > 그 주변 돌아다니고 ..

3일차 / 파리3 (루브르박물관)

2013년 12월 27일, 루브르박물관, 파리 3일차 3일차 / 파리 3루브르박물관 금요일, 루브르 박물관이 야간개장을 하는 날이다.아마.. 주중 2번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금요일은 밤 8시인가 9시까지 개장을 한다.평일 9:00~18:00 화요일 휴관수,금요일 야간개장 (18:30~21:45) 하지만.. 마감시간까지 전체 관을 개장하는 것은 아니고. 한 8시쯤? 부터는 서서히 출입구쪽과 가까운 전시관들은 하나하나 닫는다.. 즉.. 다시보고 싶은 작품을 보고 싶다고 돌아가거나 출입구가 가까운 쪽을 나중에 보고자 한다면.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을 수 있다. 아, 또 하나의 팁이라면, 루브르는 화요일 휴관이고 내 기억에 오르세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다.결국,, 월/화 에는 두 곳 중 한곳만 개관..

2일차 / 파리2 (개선문 -> 샹젤리제거리 -> 콩코드광장 -> 오페랴역 -> Les Halles(FNAC) -> 퐁피두 -> 파리시청 -> 몽쥬약국

2013년 12월 26일, 무작정 걷기, 파리 2일차 2일차 / 파리 2개선문 -> 샹젤리제거리 -> 콩코드광장 -> 오페랴역 -> Les Halles(FNAC) -> 퐁피두 -> 파리시청 -> 몽쥬약국 어디를 가던지, 그 동네를 좀 알아야 되고 그럴라면 걷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날씨마저 좋다면 정말 좋겠고. 원래 오늘 계획은 오르세미술관과 그 주변을 한번 돌아보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무작정 걷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하고, 개선문으로 향했다. 오늘의 대략적인 이동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봤다. 저 길이가 대략 9Km 정도 된다. 생각보다 좁은 파리.. 1,2,3/7,8,9존 위주로 걷는데는 뭐 그냥 다닐만? 물론.. 구경도 하고 여기저기 골목도 다니고 하다보면 실제로는 15km는 걸었을테니..일정 ..

1일차 / 파리1 (에펠탑 -> 샤이오궁 -> 센느강변 산책 -> 동네 산책)

201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이브 - 파리1, 에펠탑 1일차 / 파리 1 / 에펠탑 -> 샤이오궁 -> 센느강변 산책 -> 동네 산책 우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보다, 크리스마스에 출발하는 여행이 우선이었던 것 같다.미리 준비는 했었지만, 마지막 짐 확인하고 내일 오전 10시 20분 비행기를 타야하니 6시에는 일어나야 했기에. 사실, 잠은 쉽게 오진 않았다. 다음날, 아침 8시 30분쯤 우리는 인천공항에 도착했다.현대카드 라운지에 가서 미쳐 뽑지 못한 프린트를 하고, 1층에서 멀티탭도 빌리고(사실 멀티탭은 필요없었다. 220v가 그냥 꼽힌다) 면세품도 찾고.. 생각보다 정신이 없다. 아, 우리가 예약한 파리 인/아웃 오전 비행기는 대한항공이지만 에어프랑스와 코드쉐어를 하는 항공기편이다...

2013-2014 서유럽(프랑스 파리,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바르셀로나) 17박 18일 여행 프롤로그

프롤로그.서유럽 여행. 2013.12.25 ~ 2014.1.12 / 17박 18일 +1 2013.04, 여행의 시작신혼여행을 계획하던 중, 직장생활을 하면서 2주간의 휴가(여름휴가를 붙여서)를 갈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을것이라 생각하고, 유럽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날짜는 12월 22~26일 전후로 해서 출발하면, 빨간날(12/25, 1/1)을 또 낄 수가 있으니.. 우리의 일정은 17박이 가능하게 되었다. 17박 18일간의 유럽 일정. 어디를 갈까.. 루트에 고민이 생겼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을 나열하기 시작.우리가 생각한 나라로는,무조건 가야하는 곳은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면 좋은 곳은, 포르투갈 리스본/포르투, 스페인 그라나다/마드리드, 이탈리아 로마 등. 영국은 안땡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