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 그것의 조화

컴퓨터공학 2009-2학기 수업을 마치며..

insummus 2010. 1. 12. 14:07
이런, 임시 저정해놨던 글이 사라졌다..

이번 학기, 4학년인데..
전공 20학점을 꽉 채운 학기였다.
졸업을 위해서 듣기싫은, 관심없는 분야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것은 꽤나 고역이다.

이번학기 들은 수업 내용으로는.

.소프트웨어공학
.팀프로젝트(IBM수업)
.컴퓨터공학실습2(C++)
.정보이론
.데이터베이스
.문제해결기법
.프로그래밍언어론

이상 7과목.
이중에서, 내가 주 종목으로.. 관심가지며 수업을 들은 과목은 상위 3과목.
소프트웨어공학, 팀프로젝트, C++실습
이 세과목은 성적또한.. 아주 좋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름!
나머지 과목들은 생각보다 선방한 과목부터... 좀 심한 과목도...
(중간고사 결과 내 뒤로 10명정도 있던 수업을 끌어올려서 받을 만한 점수를 받았으니 선방이다!)


아무튼.
컴공으로써 아주 중요한 과목이었던 소프트웨어공학,
실제로 어느정도 경험을 가진 상태에서 수업을 들으니, 더욱 좋았던 수업이었던 것 같다.
팀프로젝트 수업은 IBM에서 차장님이 오셔서 수업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SOA개념을 위주로 웹프로그래밍하는 수업인 줄 알고 수강했는데
BPM을 가지고 하는 프로세스 설계에 관한 수업이라 조금은 아쉬웠다.



이번학기를 통해서..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된 것 같다.
소프트웨어공학 수업에서는 많이 부족했던 팀을 이끌던 팀장으로 한학기를 보내야 했고.
팀프로젝트 수업에서는 아주 훌륭한 팀에서 팀원으로 맡은 일들을 척측 해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어느팀의 리더가 된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대화를 이끌어내고 아이디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꺠달았다.



현재 어느 팀에 속해서 일을 하고 있는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보자..
팀장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생각을 가지고 모르더라도!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보자
그러면,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훌륭한 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