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제주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서 터미널에 갔으나.
우리가 알아보고 간 배는.... 없었다...
쾌속선으로 2배가 비싼 배만 있을 뿐..
아... 5만원이면. 서울에서 제주까지가는 비행기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
우선 시간이 남는 관계로 목포항구를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 항구 주변에 많던 배들. 역시 목포는 항구였다>
<하늘이 좀 우중충했고, 비가 올 듯 했지만>
<주변에 어시장도 많고 특히 홍어 파는데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문제의 편도 5만원의 쾌속선... 비싸..>
<핑크돌핀호>
<따로 화물 싣는곳이 없어서 배 뒤편에 자전거를 묶어야 하는데.. 내릴때 보면 바닷물이 제법 튀긴다>
<매점도 있고 좋긴한데.. 비싸>
<기억으로는 총 3군대 섬을 들렸다 갔던 것으로 기억난다. 한려수도를 가로질러 제주도까지..>
<잠시 들렸던 이름모를 섬>
<한려수도 어디쯤일텐데.. 날씨가 좀 우중충해서 아쉽다>
<기억으로는 제주도에 도착하면서 찍은 사진이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잠을 잘 곳을 한번 살펴 본 후 제주시쪽에 있던 찜질방으로 결정..
그리고 열흘만에 본 맥도날드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저녁은 빅맥으로 한다.
세트먹고 버거추가..
찜질방에서 잠을 청하고나서..
다음날 영준형은 두드러기가 심해졌다. 아무래도 찜질방은... 청결면에서는 간혹 실패하는 경우도 있음을.
드디어 제주도에 들어왔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내일은 제주도 남쪽으로 갈테지.
사용한 돈
아침 : 안먹음
점심 : 백반, 12,000원
저녁 : 맥도날드, 빅맥, 10000원
오늘 쓴 돈 : 46,000원 , 누적금액 : 571,600원 , 잔액 : 428,400원
이동거리
라이딩 시간 : -
최고속도 : - km/h
오늘 이동거리 : -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