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흔적, 보이는 것들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울테! 첫 라이딩

insummus 2014. 4. 15. 18:25

2014/04/09, 자전거를 처음 구입하고 10일날 첫 라이딩을 해봤다.

자주 타봐야 피팅이 맞는지, 자전거에는 이상이 없는지도 알 수 있으니까..


목표 주행은 한 한시간 정도로 잡고, 어느정도 갈 수 있나.. 살살 달려보기로.

왜냐하면. 아직 헬멧을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앞 불광천에서 시작해서 성산대교쪽 한강으로 나가서 일산쪽으로 조금 갔다가 다시 마포대교까지 갔다가 홍제천으로.



처음은 우선 살살.. 감 좀 익히고. 

슬슬 밟아보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잘 나간다는 느낌.

사실 로드는 처음 타봐서, 울테그라와 105급? 그 이하의 차이는 가물가물하다. (스캇 10은 데오레급이었나?)


어쩌튼, 좋은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잘 나간다.

일어나서 달려보기도 하고(댄싱이라고 하는..)


속도계도 없어서 순간 스피드 같은 것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어플 이용해서 찍어본 이동거리 및 잡다한 정보들.





1km 단위로 기록되는 것 같은데,  가장 빠른 1km 타임이 2분 3초. 가장 느렸던건 6분 26초. 저 때는 좀 쉴때라서.




뭐 나름 자세히, 이것저것 나온다. 자전거 탄 시간과 거리를 보면 평균속도 대충 나올테고.





난지도 밑에서 한장.



마포대교에서 한장. 날씨가 좀 그렇지.. 입 막고 타도록 하자..






오랜만에 처음 타고, 나중에는 엉덩이가 아파서..... 

멍이 좀 들었더라고.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요즘은 비염과 목감기 기운이 있어서 못타고 있네.. 조만간 올 헬멧과 버프로 입막고 다시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