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흔적, 보이는 것들

"세븐데이즈"

insummus 2008. 4. 1. 16:31

세븐데이즈 (2008) 6.5
어느정도 괜찮은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먼가 2% 부족한 느낌과,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의 시나리오였다는 생각이 든다.

복수의 범인을 두어 서로 이어지기 힘든 상황을 연출하고
쉽게 추측하지 못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지만,

영화로써 모든것을 깨닳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그 인물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결론에 파뭍혀 그 인물의 의미하는 바,
혹은 그 인물로 하여금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사라졌다.


나름 포장하고 복선을 깔고 반전을 심어놨지만,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