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스로를 개발자로 칭하기에는 부족한점이 너무 많다.
(앞으로 개발자를 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내가 속해있는 위치에서는 개발자의 역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개발자라고 하긴 머하지만, 개발자의 위치에서 생각해본다.
어느 곳 보다 변화에 대해서 빨라야 하고, 앞선 기술로 선두해야 할 국가기관들..
- '누가 소비자를 가두는가' 라는 책에서 읽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순서들을 나열한 것이 있었다...
" 기업 > ~~~~~~ > 정부 > 법 " 이었던가.. 그렇다. -
하지만 항상 느린모습에,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전산/정보통신 분야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거나, 혹은 CS환경에서 구축하던 서비스들을 웹으로 옴기는 웹서비스들 조차도 쉽게 만들고, 쉽게 운용이 가능한지 알고 있는 고위직들의 탁상행정이 불러오는 큰 문제점이다.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 나머지, 촉박한 개발일정과 턱없이 부족한 개발인력, 그리고 환경조차도 현재의 위치에서는 압박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