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흔적, 보이는 것들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insummus 2008. 8. 27. 01:35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2008

영화의 제목을 보고 왠지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영화였다.
보통 영화의 평이,
남자들은 많이 공감을 하고, 여자들은 그다지 재미있게 보질 못하나보다.
하지만 나름  재미있고, 딸로 나오는 마야도 귀엽다..
그런 딸 아이 하나 있었으면..ㅋ

어찌되었건,
약간 느낌이 세렌디피티와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특히 예전의 잃어버렸던 책을 찾게 되는 점이..)
서로가 끌림에도 불구하고, 운명처럼 다가오는 사랑을.
지나친 서로에 대한 생각과,
안타깝게 빗겨나가는 그때그때의 상황들,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다.


어느때나, 어느 상황에서나,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져야 올바르게 문제가 해결된다..
서로의 감정을 속이고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알게 되었을땐,
그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고, 후회하는 일만 생기는 것이다.
후회하기 전에,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지는것은 어떨까..







Serendipity,
인연, 운명도
분명 만들어 나가는것이다.
단지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