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넘 매이슨 터센터너리 (Tercentenary Blend Tea)
역시나 포트넘 매이슨의 홍차.
이것을 살까 얼그레이를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얼그레이를 주문했었는데..
터센터너리 티는 포트넘 매이슨의 3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차로.. 기억된다.
그때 이후로 꾸준히 인기있는 스테디셀러가 아닐까..
맛과 향은..
구수한 느낌이랄까.. 고구마같은 맛을 풍긴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케이스를 보면 4시인듯 5시인듯.. 시간을 가르키고 있는데..
그 시간대에 마시는것을 추천하는듯..
하루일과중 퇴근시간을 기다리면서 살짝 늘어질 타이밍에.
서서희 찾아오는 저녁노을과 늦은 오후, 초저녁의 상쾌함을 느끼면서
홍차 한잔의 여유...
그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을 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