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새벽에 도착해서 우리는 아침도 안먹고 좀 쉬었던거 같다. 새벽 4시가 다 되어서 잤더니.. 다행히, 첫날은 날씨가 좋았다.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푸르르니, 우리는 일단 보라카이섬을 둘러보려고 번화가인 디몰과 보라카이의 바다, 화이트비치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늘은 첫날이다 보니, 카메라는 안들고 나가서 첫날 사진은 거의 없다.이건 몇일 뒤 사진이었는데, 우리가 묶었던 메이플라워라는 숙소였다. 가격대비 괜찮다.풀은 작지만, 사실 보라카이 가서 수영장에서 노는건 좀 그렇고 별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었다. 디몰은, 정말 작지만, 옹기종기 많이들 모여있다.술집이며, 음식점, 살만한 건 없지만 기념품 가게 등..디몰 주위로는 작은 가게들도 많다. 이런 곳에서 과일을 사다 먹으면 꽤나 싸다.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