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Adue! 2008, 그리고 2009.

2008년 12월 31일 한해의 마지막날입니다. 올해는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 한 해 였던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멋진 동기들도 많이 생겼고,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과 진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도 되었고, 소중한 인연을 잃기도, 얻기도 했던 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아픔과 고통, 아쉬움도 많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후회하기에는 그보다 더 많은것을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다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었고, 잊고 살았던 여유를 생각하게 하는 평안함을 얻었고, 나 스스로를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2009년이 옵니다. 2009년. 27살. 이제는 뭔가를 준비해야 하고, 냉냉한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할 시점이기도 합니다...

생각의정리 2009.01.02

몰스킨(Moleskine) 구입!!

"프랑스에서 태어난 몰스킨은 헤밍웨이, 피카소, 마티스, 반고흐 등 소설과 예술가들이 애호하는 제품으로 200년에 이르는 역사를 갖고 있다. 지금도 아멜리에의 오드리또뚜, 인터컷에서 맥라이언, K-PAX에서 케빈스페이시, 그림슨리버2에서 장르노 쉘위댄스에서 리차드기어, 내셔널트레져에서 니콜라스케이지등 수많은 영화에서 등장한다." http://www.moleskine.co.kr 2009년 스케쥴러 겸, 다이어리 겸으로 해서 몰스킨을 구입. 벌써 2009년을 준비한다는 생각에, 다이어리에 무엇인가 끄적거리고 싶은생각에.. 설레인다 포켓사이즈로 9X13cm정도 되는 사이즈라, 생각보다 일기장으로 쓰기에는 작은 사이즈이긴 하지만. 나의 2009년 계획의 용도로써는 부족함이 없을것 같고, 용도에도 딱 맞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