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로 홍콩/마카오 8박 9일 여행에 대한 내용이다.
다들 8월에 홍콩은 다들 가지말라고 했지만.. 휴양지는 어느정도 가봤고 나름 비행기도 싸게 떴고 해서.
이번 여름은 홍콩/마카오로 결정하게 되었다.
더워봤자 얼마나 덥겠냐..라는 생각으로. 더운 나라들은 많이 가봤으니 그와 비슷하겠거니 했기도 했고.
우선, 올해 4~5월 이미 비행기 티켓팅은 완료했다.
홍콩 In/Out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했으며.. 티켓값은 나름 저렴했던거 같은데.. 인당 25만원정도?
정확한건 기억나지 않는다.
항상.. 여행기를 늦게 쓰다가 보니.. 정확한 지역명, 비용 등 디테일하게 기억나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쓰기는 시간이 아까우니.. 혹여나 이 글을 보고 참고를 하고자 한다면...
알고 보시기를 바란다.
우선, 일자가.. 8/19~27일까지였는데 나름 여름 끝물이기도 해서 덜 더웠다.
홍콩의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인가? 그건 모르겠다만 그래서 그런지 날씨도 매우 좋았다..
물론 덥긴 했지만 실내에 에어콘이 잘 나오니 오히려 감기를 조심해야 했고. 홍콩에서의 비오는 날은 하루도 없었으며..
파란하늘과 강렬한 햇살을 매일 볼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지였다.
우선 내가 계획했던 계획이다.
대략적인 큰 틀이었으니.. 당연 일정은 많이 변경되기도 했다.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월 | 화 | 수 | |
8/19/2014 | 8/20/2014 | 8/21/2014 | 8/22/2014 | 8/23/2014 | 8/24/2014 | 8/25/2014 | 8/26/2014 | 8/27/2014 | |
지역 | 서울,홍콩,마카오 | 마카오 | 마카오,홍콩 | 홍콩 | 홍콩 | 홍콩 | 홍콩 | 홍콩 | 홍콩,서울 |
7:00:00 | |||||||||
8:00:00 | 조식 | 조식 | 아침 | 아침 | 아침 | 아침 | 아침 | 아침 | |
9:00:00 | 서울 출발 (09:55) | 호텔,수영장 | 호텔,수영장 | 셩완 | 침사추이 | 선데이마켓 | 침사추이 | 자유 | |
10:00:00 | 체크아웃 | ||||||||
11:00:00 | 쉐라톤 체크아웃 | ||||||||
12:00:00 | 홍콩 도착 (12:35) | 마카오 반도 출발 | 콜로안 빌리지 | ||||||
13:00:00 | 세나도 광장 등 주변 | 점심 | 점심 | 점심 | 점심 | 홍콩 출발 (13:35) | |||
14:00:00 | IFC | 하버시티 쇼핑센터 | 타임스퀘어 | 몽콕 | |||||
15:00:00 | 마카오 출발 (13:30) | ||||||||
16:00:00 | |||||||||
17:00:00 | 쉐라톤 체크인 (15:30) | 기아요새 등 주변 | COD/워터쇼 | 미드레벨 | |||||
18:00:00 | 베네시안 호텔 | 소호거리&저녁 | 침사추이&저녁 | 완차이&코즈웨이 | 저녁 | 서울 도착 (18:15) | |||
19:00:00 | 홍콩출발(타이파) 코타이젯 | 자유 | |||||||
20:00:00 | 베네시안 호텔 저녁 | 타이파 빌리지 | 피크트램 빅토리아 피크 | 심포니(20시) | |||||
21:00:00 | 땡기나? | 이비스 셩완 체크인 | |||||||
22:00:00 | 란콰이펑 | ||||||||
23:00:00 |
9일간의 일정 중 앞에 3일은 마카오, 뒤 6일은 홍콩으로 일정을 계획했고.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페리를 이용해서 마카오로 넘어가기로 했다.
마카오로 넘어가는 페리는 2종류가 있다.
운행사 | 출발 | 도착 | 가격 | 기타 | WebPage |
코타이젯 | 홍콩국제공항 | 마카오(타이파) | 246 | 13:15/16:15 | http://www.cotaiwaterjet.com/ |
터보젯 | 홍콩국제공항 | 마카오 | 256 | 14:00/15:15/17:00 | http://www.turbojet.com.hk/ |
코타이젯 | 마카오(타이파) | 홍콩(셩완/순탁) | 185 | 19:00/20:00/20:30/21:00 ~ |
코타이젯과 터보젯이 있는데 이는 마카오의 어느 항구로 도착하는가에 선택하면 된다.
우선 코타이젯은 고급호텔(?)들이 모여있는 코타이섬인가? 즉..베네시안/겔럭시/샌즈들(쉐라톤 포함) 등.. 그쪽으로 도착하는 페리이고
터보젯은 마카오섬이라고 하나? 그.. 세나도광장 있는 그쪽으로 도착한다.
본인들의 일정 생각해서 페리를 선택하면 되겠는데..
문제는 제주공항으로 갈 경우 홍콩공항에 12시30분쯤 도착하게 되고 페리로 짐을 옮기는 것은 사람이 수작업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1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쉐라톤으로 호텔을 잡아서 코타이로 가야하지만 13:15분 페리는 타기가 어렵고, 16시까지 기다리기는 뭐해서.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섬으로 가서 호텔 셔틀을 타고 코타이섬으로 들어오기로 했다.
대략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16:30분정도? 되는거 같으니.. 한 30~40분 좀 더 빨리 갈 수 있다.
판단은 알아서.
그리고,
마카오에서 다른거 다 빼고. 댄싱오브워터 공연은 꼭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티켓값이 비싸긴 하지만.. 그 만큼의 값어치가 충분하다. 이런 공연은... 정말.. 돈이 아깝지 않으니 꼭 일정 맞춰서 보길 바란다.
그리고 미리 예약하기를.. 나중에는 비싼 자리만 남지만 그마저도 매진된다.
좌석 위치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고 동그란 공연장이라 어디서든 잘 보인다. 다만 무대 뒤쪽은 조금 그렇겠지?
나머지는 이제 여행지가서 대충 있다보면 알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