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감성의 회복

2014 여름, 홍콩/마카오 8박 9일 여행 프롤로그

insummus 2014. 11. 21. 13:26

이번 여름휴가로 홍콩/마카오 8박 9일 여행에 대한 내용이다.


다들 8월에 홍콩은 다들 가지말라고 했지만.. 휴양지는 어느정도 가봤고 나름 비행기도 싸게 떴고 해서.

이번 여름은 홍콩/마카오로 결정하게 되었다.

더워봤자 얼마나 덥겠냐..라는 생각으로. 더운 나라들은 많이 가봤으니 그와 비슷하겠거니 했기도 했고.


우선, 올해 4~5월 이미 비행기 티켓팅은 완료했다.

홍콩 In/Out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했으며.. 티켓값은 나름 저렴했던거 같은데.. 인당 25만원정도?

정확한건 기억나지 않는다.



항상.. 여행기를 늦게 쓰다가 보니.. 정확한 지역명, 비용 등 디테일하게 기억나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쓰기는 시간이 아까우니.. 혹여나 이 글을 보고 참고를 하고자 한다면...

알고 보시기를 바란다.


우선, 일자가.. 8/19~27일까지였는데 나름 여름 끝물이기도 해서 덜 더웠다.

홍콩의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인가? 그건 모르겠다만 그래서 그런지 날씨도 매우 좋았다..

물론 덥긴 했지만 실내에 에어콘이 잘 나오니 오히려 감기를 조심해야 했고. 홍콩에서의 비오는 날은 하루도 없었으며..

파란하늘과 강렬한 햇살을 매일 볼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지였다.


우선 내가 계획했던 계획이다.

대략적인 큰 틀이었으니.. 당연 일정은 많이 변경되기도 했다.


8/19/20148/20/20148/21/20148/22/20148/23/20148/24/20148/25/20148/26/20148/27/2014
지역서울,홍콩,마카오마카오마카오,홍콩홍콩홍콩홍콩홍콩홍콩홍콩,서울
7:00:00
8:00:00조식조식아침아침아침아침아침아침
9:00:00서울 출발 (09:55)
호텔,수영장
호텔,수영장
셩완
침사추이
선데이마켓
침사추이
자유
10:00:00체크아웃
11:00:00쉐라톤 체크아웃
12:00:00홍콩 도착 (12:35)마카오 반도 출발
콜로안 빌리지
13:00:00
세나도 광장 등 주변
점심점심점심점심홍콩 출발 (13:35)
14:00:00
IFC
하버시티 쇼핑센터
타임스퀘어
몽콕
15:00:00마카오 출발 (13:30)
16:00:00
17:00:00쉐라톤 체크인 (15:30)
기아요새 등 주변
COD/워터쇼
미드레벨
18:00:00
베네시안 호텔
소호거리&저녁
침사추이&저녁
완차이&코즈웨이
저녁서울 도착 (18:15)
19:00:00
홍콩출발(타이파)
코타이젯
자유
20:00:00베네시안 호텔 저녁
타이파 빌리지
피크트램
빅토리아 피크
심포니(20시)
21:00:00땡기나?이비스 셩완 체크인
22:00:00란콰이펑
23:00:00





9일간의 일정 중 앞에 3일은 마카오, 뒤 6일은 홍콩으로 일정을 계획했고.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페리를 이용해서 마카오로 넘어가기로 했다.

마카오로 넘어가는 페리는 2종류가 있다.


운행사출발도착가격기타WebPage
코타이젯홍콩국제공항마카오(타이파)24613:15/16:15http://www.cotaiwaterjet.com/
터보젯홍콩국제공항마카오25614:00/15:15/17:00http://www.turbojet.com.hk/
코타이젯마카오(타이파)홍콩(셩완/순탁)18519:00/20:00/20:30/21:00 ~


코타이젯과 터보젯이 있는데 이는 마카오의 어느 항구로 도착하는가에 선택하면 된다.

우선 코타이젯은 고급호텔(?)들이 모여있는 코타이섬인가? 즉..베네시안/겔럭시/샌즈들(쉐라톤 포함) 등.. 그쪽으로 도착하는 페리이고

터보젯은 마카오섬이라고 하나? 그.. 세나도광장 있는 그쪽으로 도착한다.


본인들의 일정 생각해서 페리를 선택하면 되겠는데..

문제는 제주공항으로 갈 경우 홍콩공항에 12시30분쯤 도착하게 되고 페리로 짐을 옮기는 것은 사람이 수작업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1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쉐라톤으로 호텔을 잡아서 코타이로 가야하지만 13:15분 페리는 타기가 어렵고, 16시까지 기다리기는 뭐해서.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섬으로 가서 호텔 셔틀을 타고 코타이섬으로 들어오기로 했다.

대략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16:30분정도? 되는거 같으니.. 한 30~40분 좀 더 빨리 갈 수 있다.


판단은 알아서.


그리고,

마카오에서 다른거 다 빼고. 댄싱오브워터 공연은 꼭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티켓값이 비싸긴 하지만.. 그 만큼의 값어치가 충분하다. 이런 공연은... 정말.. 돈이 아깝지 않으니 꼭 일정 맞춰서 보길 바란다.

그리고 미리 예약하기를.. 나중에는 비싼 자리만 남지만 그마저도 매진된다.

좌석 위치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고 동그란 공연장이라 어디서든 잘 보인다. 다만 무대 뒤쪽은 조금 그렇겠지?


나머지는 이제 여행지가서 대충 있다보면 알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