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흔적, 보이는 것들

"추격자"

insummus 2008. 6. 30. 03:56
추격자 (2008) 7.5


배우 김윤석,
그를 처음 본건 타짜에서 아귀역으로 나올때였다.
그렇게 길게 나오진 않았지만 강력한 카리스마로 알려지지 않았나 싶다.
추격자에서도 김윤석씨는 그렇게..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완전히 극중 배역에 몰입한 모습..
그 모습에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는것 같다.

하지만 2% 부족한 느낌이랄까...

영화를 보는 내내,
박진감 있고 늘어지지 않는 스토리 진행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생각보다 아쉽다고나 할까..

물론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점이 긴장감을 조성하고,
몰입을 유도하는데에 있어서 방해를 했을것이다.


극장에서 다시 보고싶은 영화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