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

축!! 결혼!!ㅋ

오늘 성희누나의 결혼식이 있었지.. 오랫동안 지켜봐오고, 놀고 그랬던.. 나의 소중한 누나가 ㅋ 막상 결혼을 한다고 하니깐.. 머랄까.. 되게 이상하네.. 진짜 내 누나가 결혼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많은 시련과ㅋ 애로사항이 많았던 커플이지만!! 10여년 사귀온 대정형과 성희누나가 참 부럽기도 하고.. 많은 걱정들을 하면서 시작하는 결혼이지만!! 성희누나 잘 할거야.. 그리고 대정형도 잘 해줄거고,, 분명 잘 살거니깐!!ㅋ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고!!

생각의정리 2009.02.15

결혼

어릴적(?) 나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었다.. 머랄까.. 그냥 안정적인(?) 삶을 빨리 확립(?)하고, 그래야만 나도 정신차리고 쓸데없는 짓 안할것 같아서.. 근데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27살이 되니.. 이거 뭐.. 일찍 결혼한다는건 쉽지 않다는걸 알게 되지.. 27살이지만 머 해논게 없으니깐. 주변에서 이제 하나 둘, 결혼을 하게 되니깐 느낌이 이상하다.. 내 나이대가 이제 그럴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과. 얼마 전 까지 같이 어울리고 놀던 사람들이, 유부남,유부녀가 된다니깐..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라는 점에서 결혼은 끝이기도 하고(?) 시작이기도 한것 같다. 지금 당장은 끝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고, 아쉽겠지만. 또 결혼을 하게 되면.. 좋아지리라.. 모두 행복하게 잘 살거니깐 걱정들 ..

생각의정리 2009.02.11

"27번째 결혼리허설"

27번째 결혼리허설 7.0 결혼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해 준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가 좋았다기보다는, 영화로 인해서 나의 결혼에 대해서, 내가 꿈꾸는 결혼은 어떤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요즘의 획일화된 결혼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마치 하나의 행사처럼.. 느껴지는 요즘의 결혼식이다. 결혼식. 누굴 위한 결혼식인가, 나와 그리고 나와 함께할 그녀의 결혼식이.. 축복받고, 행복해야할 결혼식이.. 마치 해야만 하는 어떤 행사처럼 인식되는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약간이라도 나와 그리고 그녀만을 위한, 행복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 여러가지것들. 머리속에서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