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이란 어떤 것일까, 위에서 말하는 생각이란 어떤 생각을 말하는 것일까.. 나는 생각하는 사람일까? 나는 생각이 많다. 어떠한 상황이 되었던간에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가 머리속에 떠오르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 상황들이 머리에 스쳐간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이 '생각하는 사람' 의 생각에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다. 어릴적 부모님에 의해 다니게 되었던 미술학원이나 음악학원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의식중에 어렸을때의 훈련으로 인해 생각을 하고 형상화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것 같다. 하지만 12%정도 부족한 느낌이랄까. 역시 배우다 말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체르니30번과, 석상의 데생까지 갔었지만, 지금은.. 생각조차 나질 않는다. 정말로 내가 원해서 했던것은 아니였기때문에.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