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어제 끝났지만, 항공편도 애매하고 회사에서 하루 뒤 비행기로 티켓팅을 해줘서 하루의 시간이 있었다. 체크아웃을 해야하니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케리어는 맡겨두고. 원래 일정중에 도쿄도청이나 롯본기 올라가서 야경을 보고 싶었으나.도쿄타워에서 대충 보고 뭐 흥미를 잃었다고나 할까.그래도 아쉬운 김에 오늘 일정은 산책겸 도쿄도청을 갔다가 유흥의 메카(?) 가부키쵸를 낮에 들려볼 계획이다. 가부키쵸는 유흥으로 유명하기는 하나, 한국인은 받지 않는다는 소리와.또 잘 모르고 가면 눈탱이 맞는다는 일본인 강사의 말도 있었다.물론, 나는 그런 취향은 아니라 갈 생각도 없었지만. 우리는 시부야에서 버스를 타고 도쿄도청 근처까지 가기로 했다. 버스를 한번도 안타봤기 때문에.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