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9, 토요일 아침.어제는 날씨가 제법 우중충해서.. 걱정을 좀 했었다.이상하게 우리는 여행만 가면 비가 자주 와서.. 이제는 그려러니 하는데.다행히 토요일, 오늘은 날씨가 무지하게 좋다. 오늘은, 제주 여행의 메인날ㅋ날씨가 좋아서 내일 가려고 했던 일정을 조정하여 월정리가서 커피한잔 마시며 멍때리고.비자림을 들려서.. 해질 무렵 오름을 한 군데 갔다가.. 서귀포쪽에 있는 봄 스테이라는 숙소로 체크인. 이틀 째 아침 겸 점심은 이동하면서 먹을까 했으나 배가 고파서.. 제주시 근처 다른 맛집(?)을 찾아서 갔다.태광식당, 제주시.. 근처. 한치주물럭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질리니까. 한치랑 돼지랑 반반 주문하면.. 좋다. 뭐 그닥 기가 막히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신선한 한치와 제주 돼지고기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