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의 어느 커피전문점을 가더라도 대부분 흡연실을 구분하여 만들어 놓았다. 커피한잔과 담배 한 개피의 유혹은 피우는 사람들만이 안다는 그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난 흡연을 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먼가 분위기 있어 보이지 않는가. 한손에는 커피잔과 자욱한 담배연기, 그리고 읽을거리. 한모금 깊숙히 빨아들여 잠시 멈추면서의 그 느낌.... 그 모습중에 유독 내게 눈에 들어온 점들이 있다. 바로 여성 흡연자의 비율. 요즘 거리를 다녀도 흡연을 하고 있는 여자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여성 흡연자들은 안보이는 곳에서 숨어서 피고 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무튼, 나는 여성 흡연자들의 흡연을 욕하려는 것은 아니고. 오늘 아침에 본 모습이 한두번이 아니고 종종 그런 모습들이 보여서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