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3

한달간의 야근..

7월10일정도 부터 시작했던 야근.. 일단은 휴가로 인해서 잠시 멈추어가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신청페이지 한쪽이지만, 요구사항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안에서 도는 로직들과, 잡다한 기능들....... 그리고 빈번한 요구사항 변경... 굵직굵직한 핵심 기능들을 수시로 바꾸면서 애초에 계획하고 설계했던 DB Table 들과 로직들... 어쩔꺼냐고.. 초대장 발송 부분, 좌석배치 부분, 동반인 추가/삭제 기능들.. 약 4주정도 기간동안, 그리고 하루 업무시간이 8시간으로 정해져있는 상황.. 그리고 그 8시간중에서도 사실상 개발에 힘 쓸 시간은 절반도 되지 못하는 상황.. 1주일에 한번씩 있는 교육에, 2주일에 한번씩 있는 교육훈련 거기다 각종 이벤트들.. 언제 일하라고...... 결국 돌아오는건 야근뿐이..

생각의정리 2008.08.13

반복되는 날림 코딩

늦은 나이에 SW개발병으로써 군 입대를 하면서, 2년여동안에 원시적인 코딩, Server/Client 개발,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개념을 완벽히 파악하는 개발을 해 보고 싶었고 목표였다. 1년이 지난 지금, 생각보다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게 아쉽다. 당장 업무에 투입되고 개발시간이 촉박하게 잡히다 보니, 개념을 이해하고 딱! 계획된 대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나 여기서도 Copy & Paste.. 이 엄청난 기술은 여기서도 통용된다.. 뭐, Copy & Paste 기술도 완벽하게 사용하는것도 힘든 일이지만.... 먼가 아쉽다. 그래서 요즘 촉박한 완료시점 속에서, 여유를 부리면서 나름 천천히, 새롭게 코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개념부족과 근본적인 뿌리가 탄탄하지 못해 결국은..

생각의정리 2008.07.15

AM 06:13..

지금은 새벽 06:13분.. 오늘부터 새롭게 상황근무에 들어왔다. 서버실에서 다음날까지 근무를 서는것... 날새는거는 힘들지가 않은데, 요즘 날씨가 덥고 해서 일과시간에 이미 몸이 녹초가 된 상태에서 근무를 서려고 하니 힘듬을 느낀다. 지금쯤 밖은 시원한 바람과 밝은 햇빛으로 가득차 있을텐데, 마무리 잘 하고, 빨리가서 자고 싶다. 근데.. 체육대회한다는데... 하기 싫다 _-_;; 오후에 뮤지컬도 봐야하는데... 에이.. 사람이 잠을 못자니 날카로워지나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생각의정리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