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4

9,10일차 / 리스본/리스보아3,4 (트램타기, 여기저기)

2014년 1월 2,3일, 포르투갈 리스본 3,4일차 트램타기, 여기저기 여전히 오늘도 비가 조금 내렸다. 리스본 하면, 트램이지! 트램타러 가자.뭐 보기에도 나름 분위기 있고 귀엽게 생기긴 했지만.실제로 타면 승차감은 그닥이고, 운전도 좀 거칠고, 게다가 사람도 많다. 리스본에 유명한(?) 트램 라인이 몇 개 있는데.. 15번, 28번이던가?오늘은 28번 트램. 28번 트램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리스본 구시가지 여기저기를 다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그만큼 타려는 여행객이 많아서 줄이 길다.. 광장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다 보면 작은 로타리 같은 곳이 나오는데. "Martim Moniz" 역 주변이다.거기가 28번 트램 출발지점이다. 이왕이면 출발지점에서 타는게.. 그리고 이왕 타겠다면 창가쪽을..

8일차 / 리스본/리스보아2 (Alfama지역, 조지성, 제로니모스 수도원, Pasteis de Belem )

2014년 1월 1일, 포르투갈 리스본 2일차 Alfama지역, 조지성, 제로니모스 수도원, Pasteis de Belem 2014년 새해다.어제 밤에는 불꽃놀이도 하고, 늦은 시간까지 골목골목은 나름 시끄러웠다.새해 아침이라 그리고 여기도 1월 1일은 휴일이라. 거리에 사람이 없다.길 중간중간에 폭죽의 흔적들과 아직도 취기가 있는 듯 한 현지인들은 지나가면서 "해피 뉴 이어~" 라고 인사도 하고. 우리 숙소가 있던 곳이 Alfama 지역이라는 곳인데, 리스본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골목 골목. 길도 운치있고. 리스본 성당도 근처에 있고. 그래서 오늘은 리스본의 조지성으로 갈겸 걸어서 Alfama 지역을 둘러보기로. 이 골목들에서는 아래와 같은 타일 문양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7일차 / 리스본/리스보아1 (동네 여기저기)

2013년 12월 31일, 포르투갈 리스본 1일차 리스본 여기저기 어제 새벽까지 집주인과 간단하게 얘기하고, 짐 정리하고 푹 자다보니. 벌써 10시?11시?밖에는 비가 오고 있다. 아쉬운건, 리스본에 있는 기간동안 파란 하늘을 보지 못했다는거.비가 왔다가 안왔다가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하늘은 흐렸다. 가장 아쉽기도 하지만, 비오는 리스본의 모습도 매력적이다. 음.. 사진이 좀 안보이네.오른쪽 별 있는 곳이 우리 숙소였고, 잘 안보이는데 오른쪽으로 좀 더 가면(지도로 보면 1.5cm?) 그곳이 지하철 역과 마트가 있다.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 된 부분이, 점심 먹은 곳인데. 집 주인 아저씨가 추천한 맛집. 그 주변이 리스본의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곳이고.. 11시 방향쪽으로 올라가면 점점 신도시 느낌의 거리가..

6일차 / 포르투갈, 리스본

2013년 12월 30일, 포르투갈 리스본 1일차 파리 북역, 쁘렝땅/라파예트 백화점, 오페라역, CDG, 포르투갈 리스본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포루투갈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날이다.비행일정은, 오후 9시쯤인 관계로.. 지금 숙소에서 12시 체크아웃(?)을 한 후 북역에 물품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긴 후.오페라역 주변으로 넘어와서 시간을 보내다가 5시쯤 북역으로 이동. 7시쯤 CDG에 도착하려는 계획이다. 이동 혹은 마지막 날, 캐리어 때문에 일정이 애매하기도 하는데.일반 아파트를 대여해서 숙박을 할 경우에도 미리 집 주인에게 캐리어 보관과 관련해서 문의를 하면.자기 친구네 맡겨준다던지, 다음 예약자와 텀이 있다면 잠시 보관해주기도 했었다. 파리에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아파트로 돌아와서 가기에는 조금 애..